검찰, '우병우·이석수 의혹' 8곳 압수수색

검찰, '우병우·이석수 의혹' 8곳 압수수색

【 앵커멘트 】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의혹을 동시에 수사 중인 윤갑근 특별수사팀이 오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했습니다. 우 수석 가족회사와 서울경찰청, 특별감찰관실 등 모두 8곳입니다. 먼저 이혁근 기자입니다. 【 기자 】 수사팀이 출범한 지 엿새째. 윤갑근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압수수색 대상 만도 모두 8곳입니다. 우 수석 관련해서는 가족회사 정강과 삼도회계법인, 자택 아파트 관리사무소, 서울경찰청, 넥슨코리아가 포함됐습니다. ▶ 인터뷰 : 우병우 처가 회사 관계자 - "못 봤어요. 그때는 못 보고. 5층에 문 닫아 놓고 (압수수색)하고 있으니까. 올라가셔 봤자 문 닫힌 것밖에 없어요." 특히 정강의 금고 2개 중 잠겨 있던 1개를 열쇠공까지 불러 열었지만, 안은 텅 비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감찰 내용을 흘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수 감찰관과 관련해, 검찰은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고, 이 감찰관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언론사 기자의 휴대전화도 확보했습니다. - "증거를 훼손한 정황은 없습니까?" - "모르겠습니다." ▶ 스탠딩 : 이혁근 / 기자 - "우 수석의 청와대 집무실과 자택이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지면서 일부 비판도 있지만, 우병우·이석수 두 사람에 대한 특별수사팀의 대대적인 수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." MBN뉴스 이혁근입니다. [ root@mbn.co.kr ] 영상취재 : 박상곤·김준모·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: 김경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