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 대통령, 내일 시진핑과 회담…사드 '최대 고비'

박 대통령, 내일 시진핑과 회담…사드 '최대 고비'

【 앵커멘트 】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. 사드에 반대하는 시 주석과의 이번 만남은 사드 문제 해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중국에서 이권열 기자입니다. 【 기자 】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20개국, G20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. 박 대통령은 내일(5일) 오전,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. 사드에 반대하는 시 주석이 회담에서 당장 입장을 바꾸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. 시 주석은 어제(3일)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습니다. 박 대통령이 사드에 대한 중국의 반발 수위를 낮추면서도, 대북 압박과 관련해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느냐가 이번 회담의 최대 관건입니다. 박 대통령은 오늘 G20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극복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. ▶ SYNC : 박근혜 / 대통령 - "이번 정상회의에서 '혁신'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한 것은 적절하며, 한국의 '창조 경제'와도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환영합니다." ▶ 스탠딩 : 이권열 / 기자 (중국 항저우) - "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사드 문제는 물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 중국 항저우에서 MBN뉴스 이권열입니다. [ 2kwon@mbn.co.kr ]" 영상취재 : 김인성·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: 김경준